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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성금 사용 불투명...수요집회 참석하지 않겠다"

2020.05.07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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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 등 위안부 관련 단체를 비판하며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7일) 대구시 남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이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른다며,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요집회를 통해 모인 성금과 기금 등이 할머니들에게 쓰이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단체에서 출판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례를 엮은 책은 내용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나와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 할머니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윤 당선인을 지지하고 덕담을 나눴다는 얘기는 모두 윤 당선인이 지어낸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기억연대 측은 성금은 피해 할머니들을 지원하고 관련 책을 출판하는 데 쓰여왔고 모든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된다며 이 할머니가 오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찾아가 오해를 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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