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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제품 구매 합의 못 지킬 듯...트럼프 "재협상 관심없다"

2020.05.12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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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축소로 미중 무역협상에서 합의한 미국제품 구매 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재협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재협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중국의 합의 이행을 압박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월 도시지역 실업률이 6.2%, 3월은 5.9%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지만 여기에는 3억 명 넘는 농민공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실업률이 9%대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실업과 임금삭감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지난 1월 1단계 무역합의에서 중국이 미국에 약속한 2천억 달러 추가 구매가 이행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전략문제연구소, CSIS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대중 상품 수출액을 600억 달러로 전망하면서 이는 미중 합의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1,866억 달러에 한참 모자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구나 올해 1분기 대중 상품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10% 줄었다며 당초 구매 목표치가 "현실적이지 않았는데, 코로나19 사태가 비현실적인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협상이나 관세 부과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재협상에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중국은 수십 년 동안 미국을 이용해 왔습니다. 나는 재협상에 관심 없습니다. 중국이 자신들이 서명한 협상을 지키는지 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인터뷰에서도 여러 차례 중국이 구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미국도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제조업 정책국장은 언론인터뷰에서 중국은 코로나19로 미국에 수조 달러의 피해를 줬으며 어떤 형태로든 손해배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하지만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파기할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언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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