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은행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능

오늘(18일)부터 일부 시중은행 영업점 창구에서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은행계 카드사는 소속 금융그룹 은행 영업점에서, BC카드는 기업은행 등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각각 신청을 받습니다.

기업계 카드사인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삼성카드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센터에서 접수하고 현대카드는 별도 오프라인 접수처가 없습니다.

또 혼잡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세대주만 오프라인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위생 준수사항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