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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직접 대화, 전쟁 곧 끝"...중동 6개국과 회동 추진

2026.09.17 오후 08:15
트럼프 "고유가, 전쟁 끝나면 해결"
트럼프 "고유가, 이란전 성과 비하면 값싼 대가"
악시오스 "트럼프, 중동 6개국 지도자와 회동 추진"
"22일 뉴욕서 중동 지도자들과 종전 이후 구상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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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면서 전쟁은 곧 끝난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뉴욕에서 중동 6개국 지도자들과 만나 이란전쟁 전후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간선거를 앞두고 갈길 바쁜 트럼프 대통령, 이란과의 전쟁이 종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전쟁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기를 바랍니다. 이란은 협상하고 싶어 합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죠. 이란은 정말로 합의를 보고 싶어 합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봅시다.]

구체적인 시점이나 조건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과 직접 대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최대 악재로 꼽히는 유가 폭등에 대해서도 전쟁이 끝나면 내려갈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전쟁 때문에 경유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곧 끝날 것이고, 결국 여러분은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 없는 나라를 보게 될 겁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 보유를 막은 전쟁 성과에 비하면 고유가는 값싼 대가라고 방어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막는 일도 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안에 전쟁이 끝날 거라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다음 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중동 6개국과 회동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도자들과 만나 이란전 종전 이후 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후 계획은 11월 중간선거 이후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유엔총회 기간 아랍권 8개국 지도자들과 만나 가자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구상 초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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