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등교 수업을 받으려던 학생 가운데 80명이 의심 증상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 지역 185개 고등학교, 3학년생 2만 2천90명 가운데 32개 학교, 59명이 고열이나 설사 등 증세를 보여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4개 학교에서 21명이 등교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으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가 격리 등으로 등교 중지 대상으로 분류된 학생은 대구 115명, 경북 84명 등 199명입니다.
교육 당국은 교문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은 부모와 함께 선별진료소로 가 진단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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