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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복용 말라리아약 사망 위험 증가 또 연구 결과

2020.05.23 오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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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효능을 극찬하면서 직접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약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이전 연구결과는 수백 명을 대상으로 한 데 비해 이번엔 9만 6천여명을 상대로 수집된 데이터입니다.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미국 언론은 현지 시각 22일 671개 병원 9만 6천여 명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상대로 말라리아약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클로로퀸의 효능을 조사한 이 같은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 학술지 랜싯에 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환자에게서는 사망 위험도가 34% 증가했으며 심각한 심장 부정맥 위험도 137%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 조합의 경우는 사망 위험이 45%, 심각한 심장 부정맥 위험이 411% 증가했습니다.

연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4월 14일까지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를 상대로 실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연구가 지금까지 말라리아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최대 규모 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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