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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좌·우 연타석 홈런...역대 3번째

2020.05.23 오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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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의 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역대 세 번째 좌·우 연타석 홈런 진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좌우 타석을 모두 사용하는 '스위치 히터' 로하스는 잠실 원정에서 5회에는 오른손 타자로 솔로 홈런을, 7회에는 왼손 타자로 투런 홈런을 쳤습니다.

KIA는 나주환이 투런포를 치고, 김선빈이 쐐기 2루타 포함 3타점을 올려 5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오재원의 만루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삼성을 꺾었습니다.

키움은 박병호가 홈런 2개를 몰아치며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선두 NC는 류친스키가 8이닝 무실점, 삼진 9개를 잡는 호투 속에 시즌 13승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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