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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코로나19 지원 현금 사용처 1위 청구서 결제"

2020.05.26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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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현금의 최다 사용처가 각종 청구서 결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26일 보도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설문 결과 미국 성인의 30%는 정부 지원 현금을 휴대전화, 전기·가스·수도 요금, 임대료 등 각종 청구서 결제에 사용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저축 14%, 생필품 구입 10%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지난 3월 2조 2천억 달러 약 2천700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을 마련하면서 개인과 가족에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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