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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급사태 해제 후 첫 집단 감염 가능성...3명 감염·18명 발열

2020.05.28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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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지역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코로나19 감염된 데 이어 환자 다수에게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 집단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TBS 방송 등 일본 언론들은 도쿄 고가네이시 무사시노 중앙병원에서 직원과 간호사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환자 18명도 발열 등의 증세를 호소해 PCR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감염자가 다수 확인될 경우 긴급사태 해제 이후 도쿄에서 첫 집단 감염 사례를 기록하게 된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도쿄도는 후생노동성에 집단 감염 대책반 전문가들을 해당 병원에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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