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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역전 3점포...NC, 사상 최초 개막 후 20경기에서 17승

2020.05.28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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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NC가 역대 개막 후 20경기 최고 승률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NC는 창원 홈경기에서 7회말에 터진 양의지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키움에 9 대 6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연승을 이어간 NC는 20경기에서 17승 3패를 기록하며 1992년 빙그레가 세운 개막 후 최고 승률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현역 최고 투수 양현종과 대형 신인 소형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수원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부진한 가운데, KT가 6 대 5로 KIA를 꺾었습니다.

4회에만 5점을 내준 양현종은 5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소형준은 5회까지 5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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