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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 "사법농단으로 공황장애 고백...회복하고 국회로 돌아오겠다"

2020.06.06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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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사법 농단 사태로 공황장애를 겪게 된 사실을 고백하며 건강 회복을 위해 국회를 잠시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SNS를 통해 총선이 끝나고 국회 개원을 맞이했지만 말 못 할 고통과 싸워 왔다며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국민께 솔직히 고백하는 게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도리이자 책무인 것 같아 용기 내어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2017년 2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판사 뒷조사 파일 관리 업무를 지시받은 후 이를 거부하고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공황장애가 시작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선 이후 약 두 달 동안 알 수 없는 극도의 불안이 지속됐고 하루 2~3시간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은 2017년 2월 당시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양해해준다면 온전히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고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초심을 간직한 이탄희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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