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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부장검사 두 달간 직무정지..."조속히 경찰 출석해 조사받겠다"

2020.06.06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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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현직 부장검사가 직무정지 조치 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검찰총장 요청에 따라 해당 부장검사에 대해 2달 동안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검은 해당 검사가 사건 이후 자숙하며 내부 조사를 받아왔으며 어제(5일) 오후부터 연가 형식으로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법 절차에서 따라 필요한 조치가 엄정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해당 검사는 조속히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부산지검 A 부장검사는 지난 1일 밤 부산 양정동의 한 건널목 앞에서 여성의 어깨를 만지고 1km 정도를 따라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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