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기본소득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자며 원내 7개 정당 간 '기본소득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용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이 어느 때보다 정치권의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책 목표 설정, 재원 마련, 지급 방식 등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정치 세력은 찾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용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소멸 등을 가져오는 산업구조의 격변 속에서 기본소득제가 필요하다며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를 아우르는 국회 차원의 논의 테이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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