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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억 상당 '고가 슈퍼카'...사주일가 자가용으로

2020.06.08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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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회사 돈으로 억대의 슈퍼카를 구입한 뒤 배우자나 대학생 자녀 등의 자가용으로 이용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사주 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평균 재산이 1,500억대 대자산가들로,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총 41대, 102억 원어치 상당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또 전업주부인 배우자, 해외 유학 중인 자녀, 고령의 고모 등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사주 일가를 근무한 것처럼 꾸며 1인당 평균 21억 원에 달하는 고액의 급여를 지급해온 사주 15명에 대한 세무조사에도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위장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과 매출 누락을 통한 회사자금 유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변칙 증여 등 편법 탈세로 재산을 증식해 온 혐의도 포착됐습니다.

국세청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행위가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는 등 엄중 처리한다는 방침 입니다.

오인석[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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