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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코로나19로 형편 어려운 재학생에 장학금 지급

2020.06.15 오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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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5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동국대 '코로나19 극복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교수와 직원 등 600여 명이 모두 10억 원 정도를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는 이번 1학기 재학생 가운데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경제적 피해를 받거나 부모 실직 등 이유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 2천여 명을 선정해 다음 달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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