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국민 한숨 나오는 유례없는 회전문 인사"

청와대가 단행한 외교·안보 라인 인사와 관련해 미래통합당은 국민이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는 유례없는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새로운 대북 전략을 짜야 할 자리에 현재 위기 상황에 책임이 있는 전직 대북 라인을 그대로 배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결국, 정부가 이미 실패로 판명된 대북정책을 수정 없이 밀어붙이겠다는 뜻이라면서 국민이 바라는 튼튼한 안보와 우방국과의 협력은 더는 기대하기 어려울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