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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12일까지 연장

2020.07.03 오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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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대전시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 시내 어린이집 휴원이 12일까지로 늦춰졌고 어린이 확진자가 발생한 효동과 천동, 가오동 학원·교습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조치도 연장됐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자 발생을 통제하기 위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연장했다며, 종교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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