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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전날 故 최숙현 선수 '마지막 음성' 공개

2020.07.07 오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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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 대한체육회 조사관과 10분가량 통화한 녹음파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YTN이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당당하게 가혹 행위를 했던 감독과 '팀 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에 대한 잘못을 꼬집던 최 선수는 꼼꼼하게 증거자료를 요구하는 경찰 출신 여성 조사관과 통화에서 어느 정도 절망과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측은 지난 4월 8일 처음 진정서를 받았을 때는 폭행 녹취록이나 입금 기록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며, 사망 나흘 전, 비로소 이 증거들의 존재를 알게 돼 관련 자료를 요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최 선수의 생전 마지막 목소리가 된 이 통화는 10분가량 이어졌으며, 체육회는 녹음된 분량이 전부라며 2분 36초만 제공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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