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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직자의 68%, 실직수당 월급보다 많을 수도"

2020.07.09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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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가운데 3분의 2 정도가 월급보다 많은 실직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8일 CNBC 보도에 따르면 민간 연구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는 고용동향 보고서에서 실직자의 68%가 실직 전 받던 월급보다 많은 실직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미경제연구소는 이전 월급 대비 실직수당 수령액 비율을 나타내는 소득 대체비율 중간치가 134%에 달했다며 특히 소득 하위 20%는 실직 후에 이전 임금의 2배를 넘는 실직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업별로는 실직한 건물관리인이 이전 임금보다 158%, 소매업 노동자가 142% 많은 실직수당을 각각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에게 주당 600달러의 실업급여를 추가 지급하도록 규정한 '경기부양 패키지법' 때문이며, 과도한 실직수당 지급이 오히려 노동자의 일터 복귀를 막을 수 있기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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