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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경찰수사 상황, 상부 거쳐 박 시장에게 전달"

2020.07.13 오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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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며 고소장을 낸 전직 비서의 경찰 수사 상황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소 사건에 대한 수사 상황이 경찰청 상부로 보고되고, 그것이 피고소인인 박 시장에게 바로 전달된 흔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공무상 비밀누설일 뿐 아니라 범죄를 덮기 위한 증거 인멸 교사 등 여러 형사 문제가 있을 수가 있다며 장례 절차가 끝나면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서진이 해당 여성의 문제 제기를 뭉갰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비서실 문제에 관해 당에도 제보가 들어왔고, 이를 토대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 문제를 은폐 왜곡하거나 덮으려고 하면 훨씬 더 큰 사건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피해자 측이 경찰에 고소 사실에 대한 보안을 요청했는데도 피고소인인 박 시장이 알게 돼 증거 인멸 기회와 함께 결과적으로 여성이 2차 피해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됐다고 비판하며 경찰은 유출 의혹의 실체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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