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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의혹' 사망 경위 수사 계속...임순영 젠더특보도 소환할 듯

2020.07.16 오후 10:00
경찰, 서울시 관계자 2명 추가 소환 조사
임순영 젠더특보도 조사 예정…"현재 연락 안 돼"
경찰 "사안 중대해 유족 조율한 뒤 포렌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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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경찰이 전 비서실장에 이어 서울시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것으로 전해진 고한석 전 서울시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한 경찰이 박 전 시장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추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사건 피소 사실을 처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젠더특보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임 특보는 휴가에 들어가 경찰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특보를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분석 작업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존재를 파악한 휴대전화는 석 대.

통신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 영장을 신청해둔 상태입니다.

특히 시신 발견 장소에 있던 휴대전화는 박 전 시장이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핵심 단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분석 방침을 밝혔지만, 유족과 협의가 불발되면서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족이 동의하지 않아도 포렌식 절차에 들어갈 수 있지만, 사안이 예민하고 중대한 만큼 조율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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