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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영서 집중호우 유의...모레까지 250mm↑

2020.08.01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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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바지 장맛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많은 곳에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비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자세한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지금 서울은 비가 잦아든 것 같은데,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어딘가요?

[캐스터]
서울에 강한 비를 퍼붓던 호우 구름이 지금은 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의 빗줄기는 보시는 것처럼 다소 약해진 편인데요,

하지만 비구름이 옮겨간 영서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도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집중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현재 강원도 홍천에는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차츰 서해 상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유입되며 충청과 호남 해안에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현재 호우특보는 서울, 경기와 영서, 충남 북부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고요,

모레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방 많은 곳에 250mm 이상 폭우가 오겠고, 호남 서해안에도 80mm 이상 큰비가 오겠습니다.

여기에 남부지방은 내일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특보 속에 내일 대구의 낮 기온 33도까지 치솟겠고, 서울은 비가 내리며 27도가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마가 이례적으로 길어지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다음 주 내내 국지성 호우를 퍼부을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한번 쏟아지면 폭우를 동반하면서 곳곳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긴장 늦추지 마시고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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