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국내 발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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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둔화...시진핑, 국방· 軍현대화 강조

국제 2020-08-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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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데 최근 이틀 동안은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국가 주석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중국의 안보가 불확실해졌다면서 국방력 강화를 강조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 강성웅 특파원!

중국도 지난주에는 하루 확진자가 100명이 넘었었는데요, 다시 진정이 되고 있는 겁니까 ?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은 어제와 그제 연이틀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제 45명에 이어 어제도 49명에 그쳤습니다.

발생 지역으로 보면 서북부 신장위구르 자치구가 3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북한과 가까운 랴오닝 성 3명, 그리고 해외 유입 12명 등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난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확진자가 각각 100명이 넘게 나오면서 확산세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이 강력한 이동 통제와 감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핵산 검사를 통해 재확산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다행히 현재 감염이 신장 자치구와 랴오닝에 국한돼 있고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번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앵커]
시진핑 주석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관련해 군사력 강화를 강조했다고 하는데 어떤 맥락입니까?

[기자]
미국이 최근 들어 남중국해에서 군사활동을 강화 하는 데 대한 대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주 목요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군 현대화 관련 집단 연구회를 직접 주재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최근 세계가 백 년 동안 없었던 빠른 변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국제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안보도 불확실성과 불안 요인들에 직면해 있다고 시진핑 주석이 언급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의 기본을 완성해 중국군을 세계적 수준의 군대로 만드는 새로운 여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시 주석의 이런 언급은 지난주 중국 국방부가 남중국해에서 최신 폭격기를 동원해 장거리 기습과 해상 목표물 공격 훈련을 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중국의 지난주 남중국해 군사훈련은 사실상 미국의 항공모함 타격 연습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13일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이 불법이라고 공개 선언하면서 항공모함을 동원해 군사 훈련에 나섰고, 중국도 대응 훈련에 나서면서 미중 갈등은 점점 군사적 긴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swk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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