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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소, "새로운 타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2020.08.09 오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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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 새로운 유전자 배열을 지닌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가 올해 6월 중순 도쿄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전자 배열을 가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감염자 다수가 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감염이 확산할 때는 유럽 계통의 유전자 배열을 지닌 바이러스에 의해 전국 각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뒤 5월 하순 진정됐으나 6월부터 새로운 타입이 대두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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