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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등록법인 사무검사 내주 '사회문화' 분야로 확대

2020.08.1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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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이번 주부터 등록법인 사무검사를 시작한 가운데 정부가 다음 주에는 사회 문화 분야로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여상기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 문화 분야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 433개 가운데 109개 법인에 대해 다음 주부터 향후 점검 일정에 대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비영리 민간단체는 180곳 모두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진행하고 있는 북한 인권 분야 등록법인에 대해서는 사무검사에서 회계 사항 비위 여부가 드러나면 고발 등 응당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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