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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이승만·친일파 결탁하며 친일청산 미완수"

2020.08.15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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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파와 결탁하면서 우리 사회가 친일 청산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회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는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을 직함 없이 이승만으로 부르면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폭력적으로 해체하고 친일파와 결탁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친일 행적이 드러난 음악인 안익태가 작곡한 노래가 여전히 애국가로 쓰이고 있다며, 민족 반역자가 쓴 곡을 국가로 정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립현충원 안장된 친일 반민족 인사 69명을 이장시키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을 국회가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청산하지 못한 친일은 우리 사회의 기저질환이고, 반성 없는 민족 반역자를 끌어안는 것은 국민 화합이 아니라면서, 친일 청산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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