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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직원 코로나19 확진...임시 휴관 들어가

2020.08.16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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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박물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어제(15일) 밤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점을 통보받고, 오늘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오늘까지 진행 예정이던 박물관 교육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이 직원은 어제 오전 출근했다가 자녀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직후인 오전 8시 15분쯤 바로 퇴근했다고 박물관은 밝혔습니다.

또 확진된 직원은 관람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밀접접촉한 직원 10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할 보건소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해 방역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재개관 일정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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