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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추미애 장관 아들 측에 "SBS 고발 철회하라"

2020.09.11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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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늘 공동성명을 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측이 군부대 배치 청탁 의혹을 보도한 SBS와 소속 기자를 고발한 것을 취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동성명은 고발된 SBS 보도와 관련해 "제1 야당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SBS를 포함해 다수의 언론사가 기사로 전한 내용"이라며 "SBS의 보도를 보면 크게 무리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도의 내용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절차와 과정을 통해 반론과 수정을 요구할 수 있다"며 "이런 검토과정 없이 고발부터 앞세우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추 장관 측에서 이번 SBS 의혹 보도를 고발한 것은 '언론 길들이기'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당장 형사 고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의 아들 서 모 씨의 변호인단은 지난 9일 부대 배치에 관한 압력이 있었다고 말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 지원단장과 그 발언을 보도한 SBS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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