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경두 '국회 불출석 타진 보도' 사실과 달라...유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특혜 논란 관련 답변을 피하려고 국회 대정부 질문 불출석을 타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 장관은 퇴임을 앞두고 통상적인 차원에서 야전부대 고별방문을 계획했을 뿐 국회 출석을 피할 생각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또 정 장관이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지려는 자세로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했다며, 논란을 피하려는 것처럼 잘못 비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