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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전생에 무슨 죄를"...이낙연 "대관료 대단히 불합리"

2020.09.21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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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어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하는데 어떤말이 오갔을까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어제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을 만났습니다.

어느 하나 어렵지 않은 분야가 있겠느냐마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야 하는 만큼 공연계는 그야말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요, 먼저 이낙연 대표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공연 예술계도 당연히 큰 고통을 받는 분야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고통스러운 과도기를 어떻게 건널 것인가, 그기간 동안에 대면을 본질로 하는 공연예술계가 비대면의 시대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감담회에 참석한 제작자들 사이에서도 허심탄회한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배우이자 제작사 대표이기도 한 김수로 씨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 상황이, 무척 고통스럽다고 호소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수로 / 배우·콘텐츠 제작사 대표 : 살면서 이렇게 정말 저희 공연하는 사람들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힘든 일이 찾아 왔는데요. 취소를 했을때 10%의 게약금을 내지만 100% 다 내게 돼 있어요. 그럼 저희같은 조그만 공연 제작사는 다 파산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수로씨를 포함해 제작자와 배우들은 이렇게 긴급 자금 지원과 공연취소에 따른 대관료 인하 등을 요청했고요, 이낙연 대표는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떻게 쓰지도 않았는데 100% 물어냅니까. 쓰면 전기요금, 또는 청소, 화장실, 그 비용 다 합쳐서 내는건데 쓰지도 않아는데 왜 그돈을 내야해, 그이상하잖아요.]

이 대표는 또, 거리두기를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의 판단을 받아보자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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