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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기아차 소하리 공장, 오늘 전체 정상가동

2020.09.23 오전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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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을 멈춘 기아차 소하리 공장이 재가동됩니다.


기아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2공장 직원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전체 공장을 정상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하리 공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가동을 완전히 중단했고, 어제 1공장만 가동 재개했습니다.

소하리 공장 직원 가운데 확진자는 모두 11명 발생했습니다.

연간 32만 대를 생산하는 소하리 공장이 코로나19로 멈추면서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컸지만, 가동 중단 기간이 길지 않아 큰 타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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