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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감사절차 위법...법적 대응 검토"

2020.09.25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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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이 의결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의 감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구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안검색 인원들의 직접 고용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6월 25일 국토부 감사관이 영종도에 있는 사택을 허락 없이 들어왔다며 무단 주거침입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장도 없이 사실상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형사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사장은 또 국토부 감사관에게 그런 일을 지시한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는 어제 안일환 기재부 2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구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상정·의결했습니다.

구 사장은 지난해 10월 2일 국정감사 당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국감장을 떠났으나 인천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사택 인근 식당에서 법인카드를 쓴 내역 등이 드러나 논란을 낳았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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