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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다음 달 15일 멕시코와 A매치...유럽파 총출동

2020.10.13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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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15일 오스트리아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격돌합니다.


FIFA 랭킹 11위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강호로, 2년 전 러시아월드컵 패배를 비롯해 우리가 상대 전적에서 4승 2무 7패로 열세입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을 모두 소집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벤투호가 A매치를 치르는 건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입니다.

축구협회는 멕시코에 이어 중동팀과도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며, 경기 개최 도시와 경기장은 추후 확정합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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