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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돈 빌린 기업 중 37% 이자도 못 갚아

2020.10.21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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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돈 빌린 기업 중 37% 이자도 못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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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 셋 가운데 하나는 이자도 못 갚을 정도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러한 한계기업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조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74만1천408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평균 0.4%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매출 증가율이 2018년 4%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수익성도 나빠져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5.6%에서 4.2%로 하락해 2014년 3.96% 이후 5년 내 가장 낮아졌습니다.


이자 비용이 없는 곳을 뺀 38만4천877개 기업 가운데 36.6%는 한해 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국 성장세가 둔화했고 글로벌 통상 마찰도 있었다"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았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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