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물류센터·직업소개소 코로나19 방역 강화

정부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취약 업종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콜센터와 물류센터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 지도를 위한 현장 점검을 11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콜센터에만 지원했던 칸막이나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용을 "밀집·밀접·밀폐한 3밀 업종 전체로 확대한다"며 "고용노동부에서 3밀 업체를 평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새로 포함된 수도권의 직업훈련기관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의무화된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