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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직원 4명 추가 확진...사흘 만에 30명

2020.10.26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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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라파엘의 집' 직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여주시청은 오늘(26일) 새벽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한 '라파엘의 집'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 4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어제 하루에만 25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까지 누적 환자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


'라파엘의 집'은 모두 5개 동으로 이뤄진 장애인 거주시설로, 입소자 129명과 종사자 85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시설에 방문했던 외부 강사와 담당 공무원 등 모두 23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였습니다.

여주시 관계자는 대부분 결과가 나온 상태지만, 일부 재검사 대상자에 대해선 2~3일 뒤 진단검사가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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