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삼성전자의 상속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정·재계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생각해볼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의 상속세율 완화 주장과 관련해,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친기업, 친재벌적인 본성은 알겠지만 자중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삼성이 국정농단 사건과 연루되고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진 이유가 경영권 편법 승계 때문이라며 삼성의 승계 문제를 계기로 상속세 인하를 주장하는 것은 생각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