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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수감 유력' 동부구치소 상황은?

2020.10.29 오전 10:33
오늘 대법 확정판결로 석방 8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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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앞서 수감생활을 했던 서울 동부구치소에 다시 수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동오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판결 직후라서인지 이곳 동부구치소 앞은 한산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지지자나 법원 결정에 환영하는 사람들도 아직은 보이지 않는데요.

이 전 대통령이 이곳으로 수감되는 게 확정되면 차츰 사람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횡령과 뇌물 사건 재판이 마무리되면서 이 전 대통령은 이곳 구치소에 다시 수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수감 시간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수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여러 차례 구속과 석방이 반복됐는데요.

2018년 3월 23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뇌물수수와 다스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처음 발부됐고요.

2019년 3월 6일 보석이 허가되면서 349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그 후 올해 2월 19일 2심 판결이 나오면서 보석이 취소됐고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는데요.

이 전 대통령이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법원이 구속 집행을 정지해 지난 2월 25일 석방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서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재수감됩니다.


형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 전 대통령과 검찰이 다퉜던 구속 집행정지 재항고심과는 무관하게 구속됩니다.

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석방 여덟 달 만에 다시 이곳 동부구치소에 돌아와 남은 형기를 채우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부구치소 앞에서 YTN 한동오 [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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