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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학교 집단감염까지...이틀째 세 자릿수

2020.10.29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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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나와 학교까지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6일 첫 환자가 나오면서 접촉자를 조사했더니 16명이 추가 확진된 겁니다.

먼저 확진된 '지표환자'와 동행한 일행 5명 가운데 3명도 감염됐는데, 이들은 사우나와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함께 식사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 사우나는 실내에 위치해 에어로졸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사우나를 마친 다음에 긴 대화를 하지 마시고 신속하게 자리를 이동하셔서….]

학교 관련 무더기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중학교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가 13명으로 늘었고, 새롭게 집단감염이 확인된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15명이나 확진됐습니다.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1학년 학생 그룹이 있고 6학년 학생 그룹이 있는데요. 아직 그사이의 어떤 관계에 대해서 아직 확인은 좀 더 필요하고….]


이 외에도 경기도 용인 골프모임과 관련해 9명이 더 확진됐고, 강원도 원주 일가족 관련 환자가 7명이나 추가됐습니다.

이런 산발적인 감염으로 코로나19 신규환자는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지인 모임과 관련해 환자가 늘고 있다며,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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