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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받으면서도 마약 투약...유명 인디밴드 멤버 실형

2020.10.30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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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구매한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유명 인디밴드 멤버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디밴드 멤버 39살 강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30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여러 차례인 데다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던 중에도 계속해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SNS와 인터넷에서 마약을 불법으로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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