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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상 최대!...하루 9만1천 명 증가"

2020.10.30 오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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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어서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사망자와 입원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 언론은 1초에 1명꼴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하루 동안 미국 국민 9만천 명 이상이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확진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빌 드 빌라지오 / 뉴욕 시장 : 오늘 수치는 2.7% 입니다. 의심할 바 없이 우려수러운 수치입니다. 매일의 수치가 완벽한 방식은 아니지만, 매우 우려스러운 수치입니다. 말 그대로 어제의 두 배입니다.]

일리노이, 인디애나, 메인, 미시간, 미네소타 등 12개 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특히 거의 1초에 한 명꼴로 신규 환자가 나온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와 입원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하루에만 천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숨졌고 입원 환자도 4만 6천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 8월 중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가팔라지면서 각 주들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북부의 위스콘신 주는 현재 3개인 코로나 검사소를 71개나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베아 에를란데슨 / 위스콘신주 건강국 검체수집팀 : 그동안 운영해온 3개소에 71개소를 더해 74개소의 검사소를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검사 인력은 주 방위군 10여 명을 검사소마다 배치해 해결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확산 추세라면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 명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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