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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매입 시작...농민은 '울상'

2020.11.15 오전 04:48
올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벼 수확량 대폭 감소
장흥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확대 계획
공공비축미 매입 직후 40kg당 3만 원 미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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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태풍 등의 재해로 쌀 생산량이 크게 줄었지만, 쌀값은 평년 수준이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송효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포대에 가득 실린 벼.

길게 늘어뜨린 차량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모인 농민들입니다.

1년 농사에 대한 평가와 동시에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지만 올해는 정반대입니다.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에 따른 일조량 부족과 병해충 등으로 인해 벼 수확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복흠 / 벼 재배농가 : 농민들의 피해 부분에 대해 많이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고 이 정도 수준이면 농업 생산에 대한 재해선포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지원이 전혀 없어지면서 농민들의 피폐한 가슴이 가면 갈수록 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지역 농협과 지자체가 나섰습니다.

올해 장흥군 공공비축 미곡 매입 계획량은 전년보다 6,905포가 증가한 14만 5,485포, 5,819t 규모입니다.

11월 말까지 10개 읍·면 정부 양곡 창고에서 매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풍 피해 벼 또한 품종에 관계없이 농민의 희망에 따라 전량을 매입합니다.

[김성용 / 지역농협 조합장 : 수매부터 등급 등도 잘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고 더군다나 올해 농가 수익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농협 차원에서도 최대한 수익을 보전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대책을 마련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종순 / 장흥군수 : 앞으로 농가 소득 보전 대책으로 장흥군만의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중앙정부 단위의 대책을 건의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정부 단위나 지자체 단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입니다.

지난해 1등급 기준 40㎏ 포대당 6만5,750원을 지급했습니다.


올해도 매입 직후 40㎏ 포대당 3만 원을 미리 지급하고, 나머지는 매입 가격이 최종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 기준 30% 이상 줄어든 데다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알곡은 줄고 쭉정이만 늘어 생산량은 더 줄 것으로 보여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 뉴스 송효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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