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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전망

2020.12.03 오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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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이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BBC 방송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화이자 백신이 벨기에에서 만들어지면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첫 번째 물량이 다음 주에, 이후 수백만 개가 이달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접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누구나 내년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백신이 제공하는 보호는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되찾고, 다시 경제가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영국이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백신을 승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영국 규제당국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승인을 정부에 권고한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MHRA은 신속한 승인에도 불구하고 안전 관련 기존의 높은 기준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MHRA 청장인 준 레인 박사는 "대중의 안전이 항상 우선"이라면서, 이미 수개월 전부터 백신 승인에 관한 준비를 진행해왔기 때문에 신속한 결정이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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