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차 재난지원금 즉각 지급해야...선거 겨냥 안 돼"

국민의힘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3차 재난지원금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예산이 확보된 만큼 더는 미룰 이유가 없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차 지원금을 즉각 집행해서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설 밥상머리 민심이나 내년 보궐선거를 겨냥해 3차 지원금의 지급을 미루는 우매함은 상상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백신은 구하지도 못한 채 K방역을 자랑하던 문재인 정부가 이제 어떤 말로 국민을 현혹시킬지 걱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백신을 구할 때까지의 방역 대책과 병상, 의료진 확보 대책을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