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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그냥 드립니다"...장발장 위한 음식 공유 확산

2021.01.13 오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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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이른바 '코로나 장발장' 사건까지 발생할 지경이 됐습니다.


지자체들이 이런 극심한 위기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여름 선보인 '공유 냉장고'.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물이나 농식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주변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수시로 빈 냉장고를 채워줍니다.

공유 냉장고에 이어 최근 푸드마켓에 등장한 '그냥 드림 코너'.

역시 끼니를 잇기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나 와서 먹거리를 그냥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정해숙 / 그냥 드림 코너 이용자 : 저한테는 엄청 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하죠. 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 가서 식구들하고 해서 먹는다는 마음이 엄청 기쁩니다.]

거리의 노숙인을 지원하는 시설에도 '먹거리 그냥 드림 냉장고'를 설치했습니다.

시설에 가기 꺼리거나 시 외곽에 있는 노숙인을 위해서는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최석진 / 수원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 도움이 되고 최극빈의 고통에 계신 분들을 공감하는 그런 마음들은 참 귀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병우 / 경기도 복지국장 : 특히나 생계 위기로 어려운 분들이 당연히 오시겠죠, 그러면 그걸 가져가면 끝나느냐, 아니에요.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만 해주시면 다른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드릴 거에요.]


경기도는 또 도내 100여 곳의 경로식당을 통해 무료급식도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위기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긴급복지 지원 정책과 소액대출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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