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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유행' 사랑제일교회...전광훈, 여전히 '노마스크' 예배

2021.01.20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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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2차 대유행이 일어나 관련 확진자가 천 명 넘게 쏟아졌던 서울 사랑제일교회로 가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지금 교회는 출입이 가능한 상황입니까?

[기자]
네, 한때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폐쇄됐던 교회는 현재 개방된 상태입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매주 '비대면' 예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은 교회가 현재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예배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1년 사이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곳 사랑제일교회는 관련 누적 확진자만 1,173명입니다.

지난해 8월 중순에 교인 1명이 확진된 이후로 확진자 수는 17일 만에 1,000명을 넘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실내 '예배' 활동과 야외 대규모 '집회'를 확산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실제로 초기 확진자들이 예배 참석자로 파악됐고, 첫 확진이 나오고 사흘 뒤에 이뤄진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교인들도 많은 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는 수차례 경고에도 마스크를 벗고 연설까지 하다가 확진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 전 목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CCTV 저장장치를 빼돌리고, 일부 신도 명단을 누락한 혐의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앞서 전 목사는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12월 30일 1심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난 이후로, 지금은 광주광역시와 전주 등에서 순회 예배를 하고 오늘은 오전 시간 대전역에서 기자회견도 진행했는데요.

다만, 전주 지역에서 여전히 마스크를 벗고 예배를 진행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방역 당국은 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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