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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승인

2021.01.26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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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26일 모스크바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이란 보건당국은 어제(25일)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등록했다"면서 "앞으로 이 백신을 구매하고 공동생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러시아 정부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 V(브이)'는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상 임상시험에 앞서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지금까지 옛 소련 국가인 벨라루스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파라과이, 세르비아, 헝가리, 알제리, 팔레스타인,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 등이 이 러시아산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란은 당초 미국산 백신 구매를 추진했으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미국과 영국산 백신 수입 금지를 선언하자 러시아, 중국, 인도 등에서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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