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가 오늘(10일)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부터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 60여 명이 4호선 전동차 5대에서 휠체어로 승하차를 반복하는 시위를 벌여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대 측은 시위에 앞서 지하철역 안 엘리베이터 설치를 포함해 장애인 버스 10대 도입 등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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