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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동화작가 실형...출판사 "책 모두 회수하겠다"

2021.02.15 오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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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을 출판사가 모두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가문비출판사는 오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한예찬 작가의 성추행 실형 선고와 관련해서 온라인 서점에 올린 한 작가의 책을 모두 내렸고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매대 노출을 하지 않고 원할 경우 모두 반품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생용 판타지 역사물을 써 온 한예찬 작가는 11살 어린이를 27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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