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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막차 추가모집 '16년 만에 최다' 2만 6천 명 선발

2021.02.23 오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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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시모집이 마무리되면서 대학입학의 마지막 관문인 추가모집이 오는 27일까지 대학별로 진행됩니다.


올해는 학령인구가 줄면서 지난 2005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2만 6천여 명을 선발하는데 응시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입 수시와 정시에서 뽑지 못한 신입생을 뽑는 추가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추가모집 규모는 162개 대학에서 2만 6천여 명,

지난해보다 2.7배 증가했는데 지난 2005학년도 이후 16년 만에 최다입니다.

지방권 대학의 추가모집이 90%로 대부분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대학도 작년보다 추가모집이 늘었습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특히 지방권 대학이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겁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지방권 소재 대학이 추가모집을 통해서도 선발을 못 할 정도로 (추가모집) 규모가 너무 커졌고, 미충원 대학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국적으론 대구대학교와 부산 동명대학교의 순으로 많았고, 서울에서는 홍익대와 한성대 등에서 추가모집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의대와 치대, 한의대 등 자연계 최상위권 학과에서도 추가모집이 나왔습니다.

추가모집은 수시나 정시에 합격하지 못했거나 정시에 합격한 뒤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신 응시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재수나 반수를 결심한 수험생도 별도의 노력이 드는 게 아니니까 추가모집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모집은 오는 27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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